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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여행②] 국립고궁박물원 투어 후 버블티 한 잔
2018.10.20. ~ 2018.10.23.타이베이 3박 4일TAIPEI 국립고궁박물원에 입장했다.입장료는 인당 $350 이다. 비싸네. 한화 12,000원 정도.뭐야 왜이렇게 비쌌던거야.비싼 줄 알았으면 좀 더 자세히 보고 올 걸 그랬나.. 여기는 외국인, 현지인 할 거 없이 사람이 엄청 많았다.진짜 엄청 많아서 나중에는 3층에 유명한거 구경할 때는 줄 서서 인원수 잘라서 들여보내고 그랬다. 응 왔니? 성불해.이게 그 인터넷에서 유명한 힙한 부처상.그거랑은 다른거긴 한데 자세가 똑같다. ㅋㅋ 이거 발견하고 웃겨서 찍었다. 이게 또 그 유명한 머더라.사실 뭔지 모르겠다.배경지식 하나도 없이 그냥 아빠가 가자그래서 갔다.저게 안에 여러개의 구가 있는데 각자 다 따로 굴러다닐 수 있고 수공예라서 더 유명하..[타이베이여행①] 버블티 천국 대만으로 고고
2018.10.20. ~ 2018.10.23.타이베이 3박 4일TAIPEI 드디어 내가 버블티 천국 대만을 다녀왔다.버블티라면 사족을 못쓰는 나는, 몇 년 전부터 '진짜' 버블티를 먹으러 꼭 대만에 가겠다는 다짐을 해오다가아니 글쎄 진짜로 가게됐다. 대만이 혼자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 Top 5 이런 글에 항상 있길래 나도 혼자 가보려고 계획했었고티켓도 3월에 기타큐슈 다녀와서 바로 예약해서 계획도 이미 다 짠 상태였는데갑자기 아빠가 7월에 오키나와에 다녀와서는 대만 언제 가냐고 같이 가자고 해서 결국 또 같이 가게 됐다. 사실 나도 해외여행을 혼자 하기는 좀 무서울 것 같아서 흔쾌히 오케이를 하긴 했는데...내가 미리 짜놨던 일정들을 고려하지 않고 아빠 입맛대로 바꾸려고해서 조금 짜증이 많이 났다. ㅎ결..[오키나와여행⑦] 구름이 보러 집으로 출발
2018.07.14. ~ 2018.07.17.오키나와 3박 4일OKINAWA 아침 일찍 부지런히 일어나 조식을 먹었다.자칭 빵순이답게 주로 빵을 조졌다. 저 동글뱅이 납작한거 저 빵이 난 너무 좋다. ㅠㅠ크루아상에 버터 발라서 먹어도 존맛탱... (호텔 1박 가격 및 자세한 후기 보러가기 ☞ https://goorming.tistory.com/54) 오키나와는 공항까지 가는 교통수단 중 모노레일도 있다.온 김에 타봐야지! 편도로 인당 300엔이다. 비싸... 신속하게 출국심사를 받고 내부에 들어왔다.처음엔 이렇게 널널했는데 갑자기 중국인들이 무지막지하게 들어오더니 금새 공항을 가득 메웠다.엄청 정신없고 화장실 줄도 길어서 힘들었다.근데 또 갑자기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엔화가 많이 남아서 면세 쇼핑도 좀 ..[오키나와여행⑥] 나하시내 구경하고 메론소다 쫍쫍
2018.07.14. ~ 2018.07.17.오키나와 3박 4일OKINAWA 다음날이 귀국일이었기 때문에 저녁에는 나하 시내로 가야했다.가는 길에 점심도 먹고 구경도 좀 할겸 이온몰 라이카무를 갔다.역시 차가 있는게 이렇게 가고싶지만 멀리 있는 곳도 자유자재(?)로 갈 수 있는 점이 좋다. 난 쇼핑몰에 이렇게 대형 계단 있는거 좋아한다.쇼핑 하다가 힘들면 앉아서 쉴 수도 있고, 가방도 재정비 할 수 있고 여러모로 쓸모있는 계단 겸 벤치.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맛집 검색을 해보니까 이키나리 스테이크가 많이 나왔다.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더니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사진 찍을 땐 줄이 없었음.... 머야..)이거 기타큐슈인가 거기 가서도 봤던 것 같은데 안 갔었다. 고기 부위를 선택하..[오키나와여행⑤] 별 거 없는 추라우미 수족관
2018.07.14. ~ 2018.07.17. 오키나와 3박 4일 OKINAWA 첫날 문비치 호텔 조식 실패로 추라우미 수족관으로 가는 길에 있는 쿄다 휴게소에 들려서 아침을 간단히 해결했다. 저거는 오키나와 전통 밥? 이라고 하던데 달고 짭짤하니 맛있다. 단무지랑 같이 먹으면 끝남. 쿄다 휴게소에서 츄라우미 수족관 티켓을 저렴한 가격 단돈 1,600엔(1인)에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휴게소에 들려서 사는게 개이득입니다. 주차장이 엄청나게 많은데 최대한 안쪽까지 들어와서 주차타워 같은 곳에 주차를 하는 게 좋다. 왜냐면 제일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겁나 멀기 때문이다. 주차장에서부터 수족관 입구까지 진짜 멀다. 걸어 오다가 녹아 내리는 줄 알았다. 여름에 일본은 가지 말아야한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오키나와여행④] 코우리 오션타워 갔다가 A&W버거 먹으러
2018.07.14. ~ 2018.07.17. 오키나와 3박 4일 OKINAWA 코우리 오션타워에 올라가기 위해서 주차장에 주차하러 갔다. 안이 주차장 뷰가 이래도 되는 검미까? (저 멀리 보이는건 코우리 대교입니다.) 안이 이곳이 한국임미까!? (컨셉 이상하게 잡아서 큰일남) 한국어로 티켓이 출력돼서 당황했다. 티켓값은 1인당 800엔이고 이 티켓은 타워에서 나갈 때까지 시시때때로 필요하니 잃어버리면 절대 안 될 것 같다. 앞에 보이는 4인용 무인자동차(?)로 티켓부스에서부터 타워입구까지 타고 갈 수 있다. 겁나 더워서 타는 내내 힘들까봐 걱정했는데, 바다 근처라서 그런지 높은 곳에 와서 그런지,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엄청 시원했다. 타워입구에서 하차했다. 앞에 보이는 큰 종은 타워 꼭대기에도 똑같이..[오키나와여행③] 코우리해변 안 간 사람이랑 겸상 안 해
2018.07.14. ~ 2018.07.17. 오키나와 3박 4일 OKINAWA Morning :D 상큼한 아침엔 역시 로손모찌롤과 오후의 홍차. (무근본) 이 날이 1인당 2,000엔하는 호텔 조식 먹은 날이었는데 후기에서도 썼듯이 내가 지금 밥을 먹고있는지 사우나를 하고 있는지. 아무튼 다음날은 조식 신청 안했다. 역시 10년 무사고 개별인증을 통과해 A반에 들어가게 된 내 고정픽 아빠의 운전실력은 믿을만 하다. (인증 안하면 차 안탐) 구름이가 생각나는 구름. 구름이 보고싶어서 찍어봤다.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정말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건데 코우리해변으로 가는 내내 이런 바다가 끝없이 보인다. 근데 하나도 안 심심하고 넋놓고 그냥 계속 쳐다봤다. 어떻게 바다 색이 저렇지?..[오키나와여행②] 기억해 국제거리에 있는 돈키호테는 가지않기로
2018.07.14. ~ 2018.07.17. 오키나와 3박 4일 OKINAWA 맛보다 뷰가 더 좋았던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치넨미사키 공원으로 향했다. 에어컨이 빵빵했던 차에서 내리자마자 마치 햇볕이 기다렸다는 듯이 살갗을 파고들었다. 더위에 당황한 나와 가족들은 얼른 구경하고 돌아오자며 서둘러 공원으로 갔다. 위 사진은 공원 초입이고 주차장과 불과 300미터도 안되는 거리였는데 여기까지만 갔다가 그냥 차로 돌아왔다. 아니 햇볕이 사람을 쳐. 저 정자 너머로 둥글납작한 공원이 있고 그게 치넨미사키 공원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바로 차로 돌아왔기 때문에 사진을 안 찍어서 보여드릴 수가 없다. 약간 거제도 바람의 언덕처럼 생겼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렇게 엄청 가까이 날아서 혹시..[오키나와여행①] 류큐왕국 여행기 스타트
2018.07.14. ~ 2018.07.17. 오키나와 3박 4일 OKINAWA 오랜만에 또 새로운 여행기를 쓰려니까 너무 신난다. 올해 여름휴가는 가족들과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너무 힘들었다. 지난번 기타큐슈 여행에서 '여행은 혼자다.'를 깨닫고 온지 얼마 안돼서 또 단체아닌 단체여행을 갔으니.(롱담) 아무튼, 나는 휴양지로 여행을 간 건 이번이 처음이었고 앞으로 갈 일이 많지 않겠다는걸 직감했다. 관광지가 내 취향인건 원래도 알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다시 한 번 알게된 뜻깊은(?) 여행이었다.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버블티. 공차 불매해야하는데 버블티 못끊겠어 진짜. 제발 다른 곳에서 버블티 팔아주라.. 아시아나 항공은 이번에 처음 이용해봤다. 하필이면 우리가 여행 갈 때 쯤에 기내식 문제가 발생...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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