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여행③] 코우리해변 안 간 사람이랑 겸상 안 해

2018.07.14. ~ 2018.07.17. 

오키나와 3박 4일 

OKINAWA 



 

Morning :D

상큼한 아침엔 역시 로손모찌롤과 오후의 홍차. (무근본)

 

이 날이 1인당 2,000엔하는 호텔 조식 먹은 날이었는데

후기에서도 썼듯이 내가 지금 밥을 먹고있는지 사우나를 하고 있는지.

아무튼 다음날은 조식 신청 안했다.

 

 

역시 10년 무사고 개별인증을 통과해 A반에 들어가게 된 내 고정픽 아빠의 운전실력은 믿을만 하다.

(인증 안하면 차 안탐)

 

 

구름이가 생각나는 구름.

구름이 보고싶어서 찍어봤다.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정말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건데 코우리해변으로 가는 내내 이런 바다가 끝없이 보인다.

근데 하나도 안 심심하고 넋놓고 그냥 계속 쳐다봤다.

어떻게 바다 색이 저렇지?

 

 

코우리 대교를 건너서 코우리섬에 들어가서 코우리 해변에서 찍은 사진.

아 너무 예뻐 진짜(오열)

아이폰 밝음 필터 얹기는 했는데, 실제로 내가 보는게 이 모습이었다.

절대 과장 아님 진짜.

 

눈이 너무 부셔서 뜨기가 힘들 정도였고 정말 살면서 본 것 중에 가장 예쁜 걸로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음.

오키나와에서 제일 예뻤다.

 

 

물이 어쩜 이렇게 투명하고 색깔이 어쩜 이렇게 아름답지..

보는 내내 계속 감탄하고 감탄하고, 지금도 감탄하고...

 

 

시원해.

이번 여행에서 제가 최애로 뽑은 사진 3개를 방금 보셨습니다.

 

첨벙첨벙 찰칵찰칵 놀다가 오키나와에만 판다는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오키나와 전역 체인점인데 본토에는 없는 모양이다.

 

 

코우리 해변 근처에 있던 블루씰 아이스크림.

너무 더워서 밖에 있지 못하고 차 안에 와서 먹었다.

 


내가 먹었던 자색고구마 맛 아이스크림.

아마 시그니쳐 메뉴인듯?

 

이거 받자마자 찍은건데 벌써 다 녹아있는거 봐..

블루씰은 아마 여기서 처음 먹고 그 뒤로 못 먹었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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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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