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여행⑤] 별 거 없는 추라우미 수족관

2018.07.14. ~ 2018.07.17.
오키나와 3박 4일
OKINAWA

 

 

 

첫날 문비치 호텔 조식 실패로 추라우미 수족관으로 가는 길에 있는 쿄다 휴게소에 들려서 아침을 간단히 해결했다.

저거는 오키나와 전통 밥? 이라고 하던데 달고 짭짤하니 맛있다. 단무지랑 같이 먹으면 끝남.

 

쿄다 휴게소에서 츄라우미 수족관 티켓을 저렴한 가격 단돈 1,600엔(1인)에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휴게소에 들려서 사는게 개이득입니다.

 

 

주차장이 엄청나게 많은데 최대한 안쪽까지 들어와서 주차타워 같은 곳에 주차를 하는 게 좋다.

왜냐면 제일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겁나 멀기 때문이다.

주차장에서부터 수족관 입구까지 진짜 멀다. 걸어 오다가 녹아 내리는 줄 알았다.

 

여름에 일본은 가지 말아야한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추라우미의 상징이라고 해야하나..? 저 동상보다 수족관에서 봤던 모습이 훠얼씬 컸었던 것 같다.

굴절 생겨서 그런건가.(아는척)

아무튼 사람이 한입거리라는 건 잘 알겠다.

 

이 사진은 사실 다 보고 나와서 밖에서 쉬다가 찍은건데, 입장 할 땐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나오고 나니까 사람이 별로 없었다.

어둡게 찍혀서 보정을 좀 했는데 좀 맘에 안든다.

후보정 진짜 못하는 듯..

 

 

환영! ㅋㅋㅋ

지금보니까 큰 거북이 등껍데기 위에 아기 거북이 있었구나. 귀엽다.

 

 

바다가 정면에 보이는 멋진 수족관 입구.

사실 수족관 입구는 여기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야 나온다.

날이 너무 뜨거워서 수족관만 얼른 들어갔다 나오고 밖에 있는 이곳 저곳을 다 구경하지 못했는데,

좀 아쉽긴 하지만 그때로 돌아간다면 또 같은 선택을 했을거다.

 

 

이것도 다 보고 나와서 찍은 사진.

아빠가 돌고래쇼 보고싶다고 그랬는데 나는 보기 싫어서 내가 우겨가지고 안봤다. ㅋㅋ...

나는 그냥 수족관 이런것도.. 동물학대 같고...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또 오키나와까지 갔는데 안보고 오긴 그렇고..

나같은 사람들 때문에 계속 운영되는 거겠지.....짜증

 

 

대망의 아시아 TOP3(정확하지 않음)에 든다는 대형수족관.

이거 하나만 볼만 했고 전체적으로는 규모도 작고 별로였다.

왜 추라우미가 유명한가 했더니 이 수족관 하나의 규모로만 봤을때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해서 그렇다고 한다. 쩝.

 

 

고래상어 짱큼.. 가까이서 보면 진짜 크고 진짜 무섭다.

이런거 볼 때마다 궁금한건데, 상어가 같이 있는 고기들 안 잡아먹나?

 

 

귀여운 가오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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