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모지코 야끼카레 맛집 Dolce(돌체)

이번에는 제가 기타큐슈에서 먹었던 많은 맛있는 것들 중에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맛집인 야끼카레 가게를 소개해드릴게요.

안물안궁tmi겠지만 그 세 개는 오꼬노미야끼, 야끼카레, 미뇽크루아상입니다.

모지코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야끼카레가 유명해요.

그래서 검색을 해봤는데 맥주공방, 코가네무시 등등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심보가 꼬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고 후기가 적은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게 된 곳이 바로 이 곳 돌체예요.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아마 역에서 모지코레트로로 가는 길에 있어서 금방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지도 첨부해드릴게요.

내부는 두 개로 나눠져있었는데 저희는 안쪽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2시 쯤 갔었는데 식사 중인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꽤 계셨어요.

그 중에 한 팀만 한국인이었습니다.

저희는 일반 야끼카레와 치킨 야끼카레를 주문했어요.

치킨 야끼카레는 치킨이 들어있는 것 빼고는 일반 야끼카레와 맛은 같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이 카레가 진짜 대박 맛있어요.

세 손가락에 꼽힌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짱 맛있습니다.

그리고 양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햄버거를 먹고 먹은건데도 다 먹을 수 있었어요.

기본상식(?)이지만 먹을 때 카레와 밥의 비율을 적당히 맞춰서 먹어야합니다.

카레가 너무 맛있어서 카레를 더 많이 먹었더니 나중에는 밥만 남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계란 반숙이 들어있어요. 못 드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전 잘 먹어서 상관 없었습니다.

치즈랑 카레랑 밥이랑 계란반숙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한 그릇 맛있게 싹쓸이 하고 왔습니다.

사실 모지코에 별로 볼게 없었는데 그냥 이거 먹으러 간다그러면 아 무조건 찬성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