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준비편] 퇴사 후 나홀로 런던 13박 15일
2019.01.24. ~ 2019.02.07. 런던 13박 15일 LONDON 드디어 2n살 평생을 꿈에 그리던 영국에 가게 됐다. 그냥 막연히 뭔가를 갈망하는거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게 영국이었다. 비를 몸서리 치도록 싫어하면서도 런던은 그것마저도 매력이라고 얘기하고 다닐 정도였으니까.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12월까지만 다니기로 했었고 그 덕에 2019년 1월 1일부로 백수가 됐다. 짝짝짝. 사실 퇴사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이미 나는 런던행 비행기 표를 알아보고 있었다. 원래는 11월까지만 다니고 퇴사하려고 했었다. 왜냐면 삶에 한 번쯤은 외국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행기 티켓을 12월 20일에 출발해서 1월 3일에 오는걸로 결제를 했었는데..[홍콩&마카오여행⑦] 가자 마카오로! 아..아니 가지말자
2015.02.17. ~ 2015.02.23.홍콩&마카오 5박 7일HONG KONG&MACAU 이 날은 마카오로 가는 날이었다.두 시에 출발하는 배였기 때문에 점심을 먹어야 했다.미라마 쇼핑센터 안에 있는 딘타이펑 침사추이점에 갔다.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대기해야했다. 여기서 친구가 밥을 사줬었다.내가 환전을 조금만 한 탓에 돈이 슬슬 떨어져 갈 때였는데 친구에게 고마웠다. 샤오롱바오와 새우샤오마이, 새우계란볶음밥을 먹었다.저 볶음밥이 진짜 맛있었다.이번에 타이베이에 갔을 때도 저 맛을 잊지 못하고 시켜 먹었는데 다시 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배를 타러 차이나 페리 터미널로 갔다.사실 이때 우리가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거의 배를 놓칠뻔 했다.줄이 엄청 길었는데 양해를 구하고 겁나 뛰어가서 맨 마지막으로 배를..[홍콩&마카오여행⑥] 역시 야경은 미스트 야경
2015.02.17. ~ 2015.02.23.홍콩&마카오 5박 7일HONG KONG&MACAU 간만에 추억팔이도 해볼겸 쓰다 말았던 홍콩&마카오 여행기 꺼내들었다.나는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있는데 얼마나 좋은지 이 포스트를 통해서 테스트를 해보자. 전편에 이어서 스타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타이청 베이커리에 갔다.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었다.우리도 줄을 서서 4개를 구입했다.하나씩은 가게 앞에서 바로 먹고 남은 두 개는 이따가 배고파질때 먹기로 했다. 저 가게에서 VLT라는 레몬에이드를 사먹었는데 그게 진짜 존맛이라 저 때부터 그 음료에 꽂혀서 그것만 보이면 그냥 사먹었다.다음 포스팅에 사진 첨부 할 예정이다.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사먹으려고 사진 찍어둠. ㅎ 아..네이쳐티에서 재료 구매해서 버블티 만들어 먹기
안녕하세요.타이베이 여행기를 쓰다보니 급 버블티가 먹고싶어져서 재료들을 한번 사봤습니다.'네이쳐티'라는 곳에서 구매를 했고, 펄 1kg, 밀크티 파우터 200g, 빨대 한 묶음, 얼음팩까지 해서 총 16,000원 정도 지불했습니다.제가 요즘 일회용품을 최대한 안쓰려고 노력 중인데 주변에서 버블티 전용 스테인리스 빨대를 찾기가 어려워서 어쩔수 없이 우선 구매를 했습니다.양심에 가책을 느끼네요.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버블티가 생각보다 해 먹기가 쉽더라구요.버블티 어떻게 만들어 먹는건지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타피오카 펄 1kg가 진공상태로 냉동포장되어서 왔습니다.메이드인 타이완이라고 적혀있네요.네이쳐티에서 구매하실 때 얼음팩은 220원밖에 하지 않으니 꼭 추가해서 냉동상태로 받으시길 바라요. 킁킁. 관심..[타이베이여행⑧] 예스진지 투어 끝, 기빨려서 한식 먹음
2018.10.20. ~ 2018.10.23.타이베이 3박 4일TAIPEI 예스진지 투어의 마지막 코스, 지우펀으로 갔다.하루종일 버스 탔다가 내렸다가 언덕이랑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서 점점 지쳐가고 있었는데지우펀은 그 중에서도 가장 기빨리는 코스였다. 지우펀 초입은 복잡스러웠으나 안쪽에 들어오니 한가했다.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더 큰 지옥이 나온다. 지우펀은 엄청 고지대였다.다른 곳에서는 날씨가 좋았는데 지우펀에 오니까 날이 흐려지더니 나중에는 비가왔다. 여기가 지우펀의 메인이다.핫플답게 사람이 진짜 오지게 많았다. 저 계단을 내려오는데 죽을뻔했다.비는 와서 미끄럽고 사람은 겁나 많고, 그중에 우산 쓰는 사람도 있어서 우산에 찔리고 난리도 아니였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대충 구경을 하고 버..[타이베이여행⑦] 3일차, 예스진지 버스투어 스따뚜
2018.10.20. ~ 2018.10.23.타이베이 3박 4일TAIPEI 셋째날에는 예스진지투어를 했다.하나투어에서 인당 16,200원에 진행하는게 있어서 하나투어 포인트로 결제했다.입장료는 금액에 미포함이다. 투어버스를 타기위해 시먼딩역에서 9시 30분까지 집합해야했다.일찍 일어나는 통에 아침을 못 먹어서 시먼딩역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빵을 사먹었다. 총 6팀에 인원은 12~15명 정도 됐는데 버스는 엄청나게 큰 관광버스였다.특전으로 인당 펑리수 한 개, 누가 두 개, 물 한 병을 주셨다. 이날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차내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정말 좋았다.고속도로로 한 시간 쯤 달려서 예류 지질공원에 도착했다. 예류 지질공원의 입장료는 인당 $80. 한화로 3천원 정도다.지하철 개찰구 같은 곳을..[타이베이여행⑥] 해질녘의 타이베이101 전망대
2018.10.20. ~ 2018.10.23.타이베이 3박 4일TAIPEI 타이베이101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는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구매를 해 갔다.하나투어에서도 티켓을 팔고있길래 그동안 모아뒀던 포인트로 결제했다.아마 인당 17,000원인가 했던 것 같다. 전망대에 올라왔다.주변에 마땅히 높은 건물이 없어서 이 건물이 압도적으로 높다는게 느껴졌다. 한 층인가 두 층 정도 계단을 걸어 올라가니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근데 추락위험 때문에 두꺼운 철근으로 울타리를 쳐놨고 단이 너무 높아서 보기에는 조금 불편했다.하지만 노을이 너무 예뻐서 모든게 괜찮았다. 이 날은 유독 하늘이 예쁜 날이었다. 저녁식사로는 딘타이펑을 가기로 했다.타이베이101 타워 안에도 있는데 그곳은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한두블럭 떨어..[타이베이여행⑤] 버블티의 원조 춘수당에 가서 우육면
2018.10.20. ~ 2018.10.23.타이베이 3박4일TAIPEI 세 종류의 누가 크래커를 양 손 가득 쥐고 마지막으로 써니힐 펑리수를 사러 가기로 했다.써니힐이 혼자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보니까 좀 더 가까운 곳에 있는 치아더 펑리수를 가려고 했는데인터넷을 찾아보더니 써니힐이 훨씬 낫다는 평이 많아서 그냥 써니힐로 가기로 했다. 점심도 안 먹었는데 마침 써니힐에서 몇블럭 떨어진 곳에 춘수당이 있길래 거기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차례대로 우육면, 공부면, 다진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딤섬들? 그리고 버블티!!! 아빠랑 나는 누린내가 나는 음식을 잘 못 먹어서 우육면도 거의 도전하다시피 시켜봤다.아빠는 도전하지 않겠다며 공부면을 시켰다. 우육면은 내 생각과는 다르게 잡내도 안나고 정말 맛있었다...구름
여행기록 및 정보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