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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②] 세상 예쁜 판포포구와 존맛 핫도그
2018.09.14. ~ 2018.09.16. 제주도 2박 3일 JEJU ISLAND 제주도로 가기 몇주 전부터 과장님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대춘해장국에 갔다. 해장국이 거기서 거기지 뭔;; 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한 입 딱 먹고 반성했다. 대존맛;; 이거는 진짜 서울 가서도 생각 날 맛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내가 알고 있던 해장국 맛이 아니였다. 7천원인가, 8천원이었는데 가격대비 양도 엄청나고 과장님 남자친구가 날계란을 달라고 요청했었는데 추가요금 없이 가져다주셨다. 아는 사람만 이렇게 요청하는 듯 하다. 이 글 읽으신 분들은 가게되면 요청해보세요. 아니 여기는 가야돼요.. 혜자해장국.. 가게는 본점 하나였는데 얼마전에 사장님 아드님이 제주도 내 다른 지역에 지점을 냈다고 한다. 근데 과장님 남자친구..[청산도여행] 청산도 무박+트래킹=죽음
2017.04.29. ~ 2017.04.30. 청산도 무박2일 CHEONGSAN ISLAND 난 등산을 싫어한다. 등산이고 트래킹이고 싫어한다. 엄마는 등산을 좋아한다. 등산도 트래킹도 좋아한다. 작년 봄, 엄마가 청산도를 가고싶다고 했다. 유채꽃이 활짝 펴서 지금 가면 아주 좋을거라고 했다. 금요일 밤 11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서 무박2일로 토요일 저녁에 돌아오자고 했다. 등산은 싫었지만 청산도는 가보고싶어서 오케이를 외쳤다. 그것은 인생 최대의 실수였다. 밤 11시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타고 새벽 4시 쯤 완도에 도착했다. 5시간동안 우등버스도 아니고 일반버스를 타고 꼼짝없이 앉아있었더니 허리랑 목이랑 그냥 꺾일수 있는 곳은 다 아팠다. 엄마는 너무 설레는지 기대에 부푼 표정으로 그런 나를 달랬다...[부산&대구여행②] 힘들어도 모든게 완벽했던
2017.10.05. ~ 2017.10.07. 부산&대구 2박 3일 BUSAN&DAEGU 다음날 아침. 우리는 전날 자두칠레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먹었던 부산역 옆 맥날에 또 방문했다. 진짜 부산 왜 간거야? 역시 낯선 곳에서의 아침은 맥모닝이지. 하면서 한 입을 베어물고 옆을 돌아봤는데 설렁탕 집이 있었다. 생각해보니 우리 어제부터 쌀을 입에도 안 댔다. 미친듯이 설렁탕이 먹고 싶었다. 우리 이거 다 먹고 저 설렁탕집 갈래? 라고 했으나 무리였다. 그 옆집에는 깍두기집(?)이 있었는데 미친 콜라보였다. 대구로 가기위해 KTX를 탔다. 대구와 부산은 가까운 거리라서 7300원을 주고 탔다.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역시 우리는 밥을 먹으러 갔다. 도마29라는 일식 전문점인데 맛집으로 엄청 유명하길래 찾아갔다.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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