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JR 규슈 호텔 블라섬 나하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여름에 가족여행으로 오키나와를 다녀왔습니다.

3박 4일 중에서 2박은 호텔 문비치를 이용했고 나머지 1박은 나하 시내에 위치한 JR 규슈 호텔 블라섬 나하점를 이용했습니다.

JR 규슈 호텔 블라섬은 아고다에서 프리미엄 트윈룸으로 조식 2인포함 1박 23만원에 예약했습니다.

(호텔 문비치 후기가 궁금하다면? ☞ http://goorming.tistory.com/41)



호텔 로비 사진입니다.

알아본 바로는 신축 건물인 것 같고, 조명이 뭔가 일본스러운게 눈에 띄네요.

가구와 기둥, 창문 그리고 조명이 모두 네모네모한게 마음이 편안해져요. ㅎ



숙소 내부 사진입니다.

방이 생각보다 좁아서 침대와 침대 사이가 아주 가까워요.

TV랑 침대 거리도 가깝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못 찍었는데 현관이 엄청 넓어서 거기다 캐리어랑 짐들을 모두 보관했어요.

어느정도로 넓었냐면, 캐리어를 열어서 눕혀놔도 자리가 남았어요.

저는 이 점이 좋았어요. 짐들로 방이 어지럽혀지는게 싫거든요.



왼쪽이 현관인데, 그쪽에 신발장&옷장이랑 커피머신 등 별게 엄청 많았어요.

진짜 넓어요.



어두워서 커튼을 걷었더니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예뻐서 찍음요...

셀카 잘 나올 느낌이었는데 저녁 먹으러 나가야해서 못 찍음. ㅎ



여긴 화장실이에요.

이 사진을 기준으로 양쪽에 각각 문이 있는데, 왼쪽은 변기만 있고 오른쪽은 샤워실이에요.



문을 여니까 뚜껑이 자동으로 올라가면서 변기에 불이 들어오는 모습...!

완전 신기해서 찍었어요. ㅋㅋㅋㅋㅋ



욕조를 좋아하지 않아서 사용하진 않았어요.

샤워기 대가리(?)가 너무 커서 약간 불편했지만 바닥이 제가 좋아하는 돌로 돼 있어서 좋았어요.



이건 방 안에서 본 시티 뷰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저 큰 건물이 돈키호테예요.

이날 밤에 저기서 혼돈의 카오스를 경험하고 왔다는.....



돈키호테 옆으로 쭉 이어진 건 시장인 것 같아요.

시간이 없어서 가보지 못했어요.

다음에 온다면 저기에 가보고 싶어요.

지도로 보니까 먹을게 엄청 많아보이더라구요.




조식도 먹었는데 저는 문비치 호텔 조식보다 여기가 훨씬 좋았어요.

빵을 좋아하기 때문에 빵만 엄청 가져다가 먹었는데 사진에 보이는거 말고도 먹을 것도 정말 많았고 음식들이 정갈해보였어요.

조식 포함가로 숙박을 예약해서 인당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아주 괜찮았습니다.

식당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점수는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성수기고 조식포함가인걸 감안해서도 1박에 23만원이면 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분들은 더 빨리 예약해서 더 저렴한 가격에 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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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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